2006년 12월 06일
기획자 - 개발자의 현실?
글쓰기: 개발자의 기본 소양라는 글을 읽고.
이 글을 읽어보면 개발에 대해 전혀 모르는 기획자의 제안을 듣고 개발자가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정리해서 명세서를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개발자는 글을 잘써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글을 읽고 나니 다른 IT분야도 내 경험과 크게 다를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제는 이런식으로 개발을 하게되면 그 비용이 엄청나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어떤 기획안이 나왔는데 그것을 갖고 개발자가 실제 구현가능한 명세로 분류하여 다시 기획자에게 피드백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여러번 거쳐서 개발할 수도 있지만, 결국 이런 상황은 개발비용을 너무나도 증가시킨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개발에 대해서 모르는 기획자와 게임을 개발하다보면 기획안이 나왔을때,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1) 기획안이 구체적으로 구현하기에는 빈틈이 많다(주로 예외상황에 대한 처리가 명시되지 않아 있는 경우)
2) 기존 설계와는 안맞는 기획안이 나온다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면 개발팀에서 어떤문제가 있어서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기획팀에게 피드백을 준다. 그런식으로 몇번씩 회의를 하고 왔다갔다 하다 보면 비로소 최종안이 완성되는데, 이 무슨 시간과 비용의 낭비란 말인가.
이런 상황을 다른 분야로 비교하자면 어떨까?
1)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카메라의 구조와 작동원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황?
2) 건물 설계사가 건축 원자재의 특성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
3) 비행기 조종사가 비행기의 작동 원리에 대해 모르는 상황?
내가 생각하기에 위의 상황들과 비슷한 것 같은데, 과연 이런 상태로 제대로 일이 진행될 수 있을까? 기본적인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을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유독 IT업계에서는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이 난무하는 것일까?
이 글을 읽어보면 개발에 대해 전혀 모르는 기획자의 제안을 듣고 개발자가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정리해서 명세서를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개발자는 글을 잘써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글을 읽고 나니 다른 IT분야도 내 경험과 크게 다를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제는 이런식으로 개발을 하게되면 그 비용이 엄청나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어떤 기획안이 나왔는데 그것을 갖고 개발자가 실제 구현가능한 명세로 분류하여 다시 기획자에게 피드백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여러번 거쳐서 개발할 수도 있지만, 결국 이런 상황은 개발비용을 너무나도 증가시킨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개발에 대해서 모르는 기획자와 게임을 개발하다보면 기획안이 나왔을때,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1) 기획안이 구체적으로 구현하기에는 빈틈이 많다(주로 예외상황에 대한 처리가 명시되지 않아 있는 경우)
2) 기존 설계와는 안맞는 기획안이 나온다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면 개발팀에서 어떤문제가 있어서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기획팀에게 피드백을 준다. 그런식으로 몇번씩 회의를 하고 왔다갔다 하다 보면 비로소 최종안이 완성되는데, 이 무슨 시간과 비용의 낭비란 말인가.
이런 상황을 다른 분야로 비교하자면 어떨까?
1)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카메라의 구조와 작동원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황?
2) 건물 설계사가 건축 원자재의 특성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
3) 비행기 조종사가 비행기의 작동 원리에 대해 모르는 상황?
내가 생각하기에 위의 상황들과 비슷한 것 같은데, 과연 이런 상태로 제대로 일이 진행될 수 있을까? 기본적인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을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유독 IT업계에서는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이 난무하는 것일까?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개발자가 대우받는 세상을 위해」 by ComWebpi
- 개발자 지위 하락, 누구 책임인가? by adaypuppy
- 소프트웨어 라이프 싸이클 - 기획(planning) by 써니
- 현실.. by refill
- 개발하자 - 개발자 觀鷄者 by 觀鷄者
# by | 2006/12/06 11:06 | 게임 개발 로그 | 트랙백(3) | 덧글(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개발중에 서로 관심이 없으니까요( '');
기획자 - 개발자의 현실?에 대한 트랙백. 역시나 댓글로 달까.. 싶었는데 글이 좀 길어져서 트랙백으로 합니다:) 기획자로서 변명을 좀 해보자면요(웃음)굳이 기획파트에서만의 문제는 아닐 듯 싶습니다'_'a 기획파트에서 보기엔 그래픽과 프로그램쪽에서도 비슷한 일이 곧잘 일어나거든요. 예를 들어, 프로그램 파트에서는 기획서의 내용에 대해 아주 디테일하고 사소한 것 까지 적어주고 리뷰 회의를 대여섯차례 해주고 어디가 중요한지 틈틈히 알려드려......more
제목 : 글쓰기: 개발자 기본 소양
글쓰기.. 글을 잘 쓰는 것은 개발자가 갖춰야할 기본 소양중 하나입니다. 개발자가 뭔 글쓰기냐 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개발자라는 직업은 정말 많은 글을 써야 하는 직업입니다. 오피스나 웹브라우저 같은 엔드유저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짜는 개발자라면, 컴퓨터가 익숙치 않은 유저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도움말이나 매뉴얼을 작성해야 합니다. 대강 두루뭉실 써 놓으면 유저들은 "전문가나 쓰는 프로그램"이라며 멀리합니다. 이래갖고는 팔아......more
제목 : 개발중에 서로 관심이 없는 기획자와 개발자의 현실?..
기획자-개발자의 현실 에 대한 글을 보고 하이얼레인님이 쓰신 글(개발중에 서로 관심이 없으니까요( '');)을 보고 쓰는글 입니다...=ㅅ= 와하하;; 이렇다 저렇다 라기 보다 QA 라는 직군에 있어서 나는 어떨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기획자가 쓴 기획서를 보고 개발자가 구현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어떻게 저떻게 구현을 하였습니다. QA가 나중에 테스트를 할때는 의아합니다. "어?-_- 이상하다..기획서에는 이렇게 써있는데 구현은 이렇게 ...more
제대로 간다면 저도 개발자의 길을 걸을텐데 아직 제대로 할줄 아는게 없으니 불안하기만 하네요.
저도 좀더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제대로 쓰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링크 신고할게요. 자주 들리겠습니다.